자유게시판
브록 썸머슬램이 마지막 무대였네 (스포)
WWE 레전드 브록 레스너가 썸머슬램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쳤어. 오바 페미에게 벨트를 넘겨주면서 새 세대 비스트의 시대가 열렸지.
어려서부터 봐온 팬 입장에선 정말 특별한 선수였어. 빅쇼와 경기할 때 저먼 수플렉스로 링을 박살 낸 일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폴 헤이먼의 매니저십도 독특했거든. 중간에 UFC 나갔다 돌아온 그 카리스마도 있고.
F-5랑 저먼 수플렉스는 진짜 힘 느껴지는 기술들이야. 로얄럼블에선 다른 선수들이 집중공격해서 링 밖으로 내던지려고 했을 정도면 얼마나 무서운 존재였는지 알 수 있지. 수고했어, 형.
이번 썸머슬램은 이틀간 진행됐는데, 브록이 오바 페미 제대로 띄워주면서 바톤 터치한 느낌 좋았어. 로만이랑 펑크는 챔프 유지하고 있고, 리브 모건도 그래.
케빈 오웨스 복귀, 벨라 쌍둥이의 페이지 배신 같은 일들도 눈에 띄었어. 랜디 오튼이 코디에게 RKO 먹여서 펑크 우승 도왔다는 것도 있고. 군터는 양일간 나와서 레전드 닉 엘디스 이기긴 했는데 여전히 팬들 마음을 못 사는 것 같아.
WWE 베테랑들이 하나둘 떠나가는 중이네. 엣지는 다른 브랜드 이적, 언더테이커, 스팅, 골드버그는 은퇴했고. 존 시나는 은퇴 투어 중이고, AJ 스타일즈, 브록도 물러났어. 랜디 오튼이랑 레이 미스테리오는 아직 현역인데... 나이가 많아서 남은 시간이 별로 없을 것 같아 아쉽네.
크리스 제리코, 크리스챤은 AEW에서 여전히 중심 선수로 활동 중이고, 제프 하디, 매트 하디도 계속 경기하고 있어. 추억의 선수들이 무대 떠나니 정말 시간이 흘렀다는 게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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