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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명이랑 안면도 고남면 여행 다녀온 후기
안면도는 솔직히 너무 많이 갔다왔다.
우리 가족은 안면도를 거의 2개월에 한 번 씩은 다녀온 거 같다. 국내 가족 여행은 거의 안면도에 오니깐... ;;
그래서 안면도가 엄청 친숙한데, 이번에 친구 2명과 안면도로 놀러갔다 왔다.
근데 이번에는 꽃지 해수욕장 주위말고, 고남면을 다녀왔다. 고남면은 첨 간 곳ㅋㅋ
사실 바다보고 한적하게 놀다오려고 다녀온 곳이라 기대를 많이 안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좋았다.
첫날에는 패총 박물관 다녀왔다가 영목항에 가서 쾌속 유람선을 타고, 간장 게장 싹슬이 하고 왔다.
그리고 둘째 날에는 둘레길 7코스 다녀와서 해물 칼국수 먹고 집으로 ㄱㄱ 했다.
패총 박물관은 사실 관심 없었는데, 친구 중 한 명이 이런 걸 좋아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ㅋㅋ
주로 이런 곳 오면 저는 글을 잘 안 보고 그림을 주로 보는데, 여기는 실사 사이즈, 작은 사이즈 등등의 인형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인증샷 찍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제일 오래 있었던 거 같다 ㅋㅋ
그다음에 영목항에서 쾌속 유람선을 탔다.
나는 이거 제일 후회 안 하는 코스였다. 저녁 노을 코스인데, 중간 정도 가니 해 저무는 것도 보고 정말 좋았었다.
그리고 이런 거 보통 1시간? 아님 30분? 정도 하고 끝나는데, 이거 거의 1시간 40분에서 2시간 사이동안 탔다.
배가 좀 작기는 한데, 사람도 많이 안 타서 은근 여유롭게 잘 탄 거 같다.
시원하고, 정말 예쁘고 마음에 들었다.
영목항 주위에도 그렇고 여기 오는 길에도 간장 게장 집 정말 많다.
근데 우린 정말 맛있는 곳을 가고 싶었고, 바다를 보며 먹고 싶어서 영목항 쪽에 있는 곳으로 갔다.
(깨알 팁으로, 여기 마을회관? 같은 곳에서 맛집 추천해달라고 하는 곳 거의 괜찮았던 거 같음)
우리가 간 곳은 유명한 곳은 아니다. 공사 중이라서 잘 안 보이는 곳에 숨어 있는데, 청결하고 정말 신선하니 맛있었다.
친구 말로는 고소한? 그런 맛도 느껴졌다며, 우리 모두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다. 살도 많고 싱싱했다. 심지어 양파까지도 맛있었음
거의 인당 공기밥 2그릇씩 먹은 듯..ㅋㅋ
(사진 보니깐 또 배고파짐..ㅠㅠ)
둘째 날에는 둘레길 7코스를 다녀왔다. 황포만 부터 영목항까지의 코스인데, 해 질 때 즘 영목항에 다다랐는데, 너무 예뻤다.
뻘도 보이고, 저 멀리 배도 보이고, 마을도 소소하게 보이는데, 정말 뻔한 국내여행이 아니란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약간 소박? 하고 여유롭게 바다 여행 다녀오고 싶은 분들에게 괜찮을 거 같음ㅋㅋ
점심으로 해물 칼국수와 회덮밥을 먹었는데, 맛은 그냥 그랬는데, 확실히 싱싱하기는 한 듯 ㅋㅋㅋ
예상보다 너무 잘 다녀와서 다음에 또 올 예정이다. 그 땐 가족들과 같이 올 생각.
울 아버지께서 낚시 좋아하셔서 마음에 들어하실 듯 ㅋㅋ 여기가 낚시로 유명하다고 여행 다녀와서 알게 되었지만,,, ㅎㅎ
다음 달 현충일이 끼어 있어서 그 때 다녀올 예정.
아, 그리고 현충일 껴서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영목항에서 축제를 한다고 했다. (이름이 씨푸드 앤 뮤직 페스티발인 듯)
물고기 잡을 수도 있고, 도매가로 해산물 판다고 하니 이번에 다시 갈 때는 우럭이랑 새우젓 등등 사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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