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본 자위대 잠수함이 훈련서 미군 표적함 침몰시킨 거 봤냐ㅋㅋ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와 국방부가 2026 발리언트 실드 훈련에서 표적함 주노가 필리핀 해에서 침몰했다고 발표했어요. SINKEX 실사격 격침 훈련이 성공적으로 끝났대요.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과 5함대 항공단, 호주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가 참가했고 퇴역함 주노를 표적으로 정했어요. 일본 해상자위대는 해상초계헬기에서 헬파이어를 쏜 사진을 공개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마지막 일격은 일본 잠수함에서 날아왔대요.
공격 순서를 보면 뉴질랜드 P-8A 포세이돈에서 하푼 2발이 먼저 맞았고 B-2 폭격기에서 LRASM이 날아왔어요. 그다음 일본 해상자위대 잠수함의 어뢰가 주노를 격침시켜버렸어요. 그 바람에 다른 부대들의 실사격은 모두 취소됐어요.
여기서 신기한 게 주노함의 역사예요. 84년 전 1942년 태평양전쟁 때 애틀란타급 경순양함 주노가 침몰했는데 그때도 일본 제국해군 I-26 잠수함이 격침시켰거든요. 그 배에 탔던 설리반 5형제가 한꺼번에 전사하면서 유명해졌어요. 그 후로 미군은 지금까지 형제들을 같은 부대나 배에 배치하지 않는 제도를 유지하고 있어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영화의 모티브가 된 그 사건이죠.
이후 신형 오스틴급 LPD-10에 주노라는 이름이 계승됐어요. 이 주노함은 베트남전 사막의 폭풍 등 여러 미군 작전에 참전해서 전공을 세웠어요. 퇴역하고 표적함으로 쓰이게 된 건데 하필 또다시 일본 해상자위대 잠수함에게 침몰당한 거네요.
일본 해상자위대와 미군은 침몰시킨 잠수함을 비공개했지만 훈련에 참가한 해상자위대 잠수함이 타이게이급 3번함 진게이뿐이라서 결국 공개될 수밖에 없었어요. 온라인에선 주노함의 기구한 운명이 알려지면서 왜 표적함을 주노로 정했냐는 비판과 왜 일본 해상자위대에게 나중에 기회를 줬냐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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