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미맹뉴비의 JP at Louis Vuitton 런치 후기
공간과 기물은 익히 듣던 대로 굿
글라스만 리델이었고 나머지는 커트러리 하나까지 다 루이비통으로 도배돼있어서 재밌었네요ㅋㅋ
런치코스에 3글라스 페어링으로 진행
제 짧은 경험상 감태 들어간 디쉬들은 항상 감태맛과 향이 지배적이어서 뒤에 다른 디쉬들에도 영향이 갔는데
얘는 감태맛이 딱 깔끔하게 끝나서 좋았네요
고추기름 터치로 순두부찌개 느낌
밑에서부터 한꺼번에 떠서 모든 레이어를 다 느껴보라고 하셨는데
미맹이슈로 레이어는 모르겠고 그냥 무난했음
따로 추가한 단새우와 캐비어
갤에서 워낙 호평이 자자해서 사실상 이거 먹으러 간 거나 마찬가지였음ㅋㅋ
들기름이나 캐비어 같은 특정 재료에 향과 맛이 잡아먹히지 않고 모든 맛이 잘 느껴졌음
이거야말로 맛의 "레이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네요
초딩입맛이라 풀극혐인간인데 나름 안 남기고 싹싹 먹었으니 만족
알라프리마 런치에 나오는 유청샐러드가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어요
아니면 말고ㅋ
온도감이 너무 높아서 당황했고 제 입에는 약간 느끼했습니다 ㅠ
하필 직전 디쉬가 콩테치즈소스 올라간 샐러드라 더더더....
그리고 디쉬를 자꾸 정중앙이 아니라 가생이에 올려주는 거 킹받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은 랍스터와 한우 중에 랍스터 선택
지금 후기 쓰다가 발견했는데 매쉬포테이토 나온지도 모르고 한입도 못 먹었네 ㅅㅂ
소믈리에님이 페어링 와인을 하도 호쾌하게 많이 주셔서 이때쯤엔 꽤 많이 취해있어가지고
진짜 매쉬포테이토는 맛도 못봄... 있는지도 지금 알았음
아니 보통 디쉬를 손도 안 댔으면 왜 안 먹었냐고 물어보지 않나...??
아 저거 맛도리랬는데 아쉽네요 ㅠ
디저트랑 커피 마시고 끝
기대를 엄청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맛으로는 약간 아쉬웠어요
어차피 아토믹스는 못 가니까 가성비로 아토믹스를 느껴보자는 생각이었는데 기대이하였고
저번에 다녀온 정식당이랑 좀 비교도 되고...?
체급차이가 느껴졌달지 그런 느낌? 물론 가격대 차이가 나긴 하지만ㅋㅋ
그래도 소믈리에님과 매니저님의 접객, 공간과 기물까지 포함한 경험 측면에서는 대만족이어서
다음시즌에 메뉴 바뀌면 재방문의사 있습니다ㅋㅋ
출처: 오마카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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