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동남아 최악 치안 3개국, 진심 갈 생각이면 각오하고 가라
캄보디아
납치 문제가 심각한 국가다.
태국 국경 일대는 적색 경보가 떠 있고 시하누크빌은 황적색 경보 상태다. 국경지대는 태국과의 무력 충돌 가능성과 범죄 조직의 납치 사건 때문에 절대 금지 지역이다.
시하누크빌은 과거 흑색 경보였을 정도로 범죄 집단 소굴이었는데 지금은 그 조직들이 다른 곳으로 옮겨갔을 뿐이다. 차라리 수도 프놈펜이나 앙코르 와트가 있는 시엠 리에프로 가는 게 낫다.
필리핀
치안이 정말 개판이다.
동남아 대부분은 안전하지만 필리핀은 국토 전역이 황색 경보다. 이건 동남아 중에서도 공안이 막장이라는 뜻이다. 중남미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의 범죄 환경이다.
팔라완 섬 남부는 적색 경보 지역이다. 이슬람 무장 세력 때문인데 ISIS 급의 위험성을 가진 놈들이다. 목이 달아날 준비를 하고 가야 한다.
다바오는 필리핀에서도 최악의 치안을 자랑한다. 멕시코 카르텔 장악 지역과 비슷한 분위기다. 범죄 조직이 활동하는 지역이며 필자도 위협을 받은 적이 있다. 지역 실력자인 여성 사업가의 이름과 사진을 내밀어 간신히 탈출했다. 그 여자는 경호원 십몇 명을 데리고 있으며 여러 기업을 소유한 지역의 큰손이라고 한다.
이슬람 반군 외에도 공산 게릴라가 활동한다. 진짜 국지전 같은 느낌을 경험하려면 흑색 경보 지역에 들어가면 된다.
미얀마
국가 자체가 전쟁터다.
공식 수도 네피도와 구 수도 양곤을 빼고 전국이 정부군과 반군, 소수민족 무장 세력의 분쟁 지역이다. 거의 모든 지역에 흑색 경보를 붙여야 할 정도다.
무서운 이유는 정부군이 반군으로 의심되는 인간을 잡으면 곤충을 해치듯 살인을 저지른다는 점이다. 멕시코 카르텔은 보복이 주 목적이지만 미얀마는 어린아이가 벌레 다리를 끊듯이 군인들이 사람 팔다리를 자르며 즐기는 수준이다. 지휘관이 손을 치며 칭찬하고 신병은 환호하는 광경이 벌어진다.
라카인 주에서는 라카인족 반군이 정부군과 교전 중이며 국경도 황적색 경보 지역이다.
샨 주와 와 주에서는 샨족과 중국 한족이 정부에 반기를 들었다. 미얀마 내 한족은 마오쩌둥을 숭배하며 공산당 가입을 원하고 궁극적으로는 중국과의 통일을 염원한다. 중국은 이들과 소수민족 무장 세력을 지원하며 미얀마 점령을 노리고 있다. 일대일로 전략에서 미얀마를 통한 인도양 진출이 핵심 목표기 때문이다.
카렌 주는 기독교 신앙의 카렌족이 거주하는데 학살 사건이 유독 많다.
한줄요약: 납치 당하려면 캄보디아, 저가 남미 경험 하려면 필리핀, 칼질 당하려면 미얀마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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