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이폰 18 프로, 디램값 터지면서 마진 붕괴
2027년 상반기 아이폰 18 프로 부품 원가 중에 디램 비중이 42% 근처까지 육박할 거라고 예상되고 있음.
핵심: 아이폰 가격을 전 세대랑 동일하게 유지하면 수익성이 심각하게 하락할 수 있다는 거.
내년 아이폰 18 프로·프로 맥스 시리즈 출시까지 거의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애플이 A20 프로 칩셋용 디램 물량을 필사적으로 확보 중임. 그런데 최근 부품 원가(BOM) 데이터가 나왔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별로 반갑지 않은 소식이 나왔지. 아이폰 18 프로에 들어가는 12GB LPDDR5X 메모리 가격이 전체 부품비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 같다고 추정되는데, 이러면 애플의 수익성이 심각해진다는 거야.
트렌드포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높은 비중을 차지하던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의 원가 비중이 계속 떨어지고 있음. 올해 3분기 추정을 보면 아이폰 18 프로 전체 원가에서 디램이 34%, OLED 패널과 A20 프로는 각각 10% 정도 먹을 것 같은데, 메모리 가격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임.
2027년 상반기 가면 상황이 더 심해져서 디램이 42%, SoC와 디스플레이는 각각 9%로 축소될 거라고 예측되고 있음.
낸드 플래시 비중은 보고서에 명확히 안 나왔는데,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자료로는 1TB 저장소 원가가 약 250달러 들 거라고 하니 상당한 부담이 될 거 같음. 디램 가격 인상분과 합치면 메모리만 400달러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고, 그렇게 되면 플래그십 모델이 200달러 이상 가격 인상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애플이 처한 현실은 진짜 막혔음.
원가 인상분을 자기들이 떠안으면 충분한 이윤을 못 남길 수 있고, 소비자한테 가격을 올려 넘기면 판매량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중 고민에 빠져있다는 거.
결국 애플은 비용 상승분의 일부는 고객이 짊어지게 하고 나머지는 자체적으로 흡수하는 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높음. 이 숙제를 어떻게 풀어낼지는 다음 달 발표 때 답이 나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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