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소련 붕괴 후 러시아가 미쳤던 사상들
90년대 초 러시아는 소비에트 연방 붕괴로 엄청난 정치경제적 혼란에 빠졌고, 공산주의를 대체할 온갖 극진 사상들이 우후죽순 튀어나옴.
1. 민족국가주의
공산주의에다 러시아 민족주의, 종교 보수주의 같은 거까지 다 섞어놓은 국가주의고 민족구원전선이라고도 불러.
기본은 공산물을 조금 덜어내고 러시아 민족색을 입혀서 국가주의로 변신시킨 거야. 2022년 우크라 침략 이후로는 더 극단화되고 국가에서 밀어주는 공식 이념이 됨.
2. 자유주의 파시즘
자유주의라고 명명되긴 했는데 실제론 파시즘이야.
핵심은 러시아인 중 고작 5~10%만 정상이고 나머지 놈들은 그 소수 엘리트를 위해 필요하면 갈아넣어도 된다는 선민독재사상. 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를 모델로 삼음.
3. 민족 볼셰비즘
민족 볼셰비즘이고 나츠볼(Nazbol)이라고도 부르는데 기본은 파시즘과 사회주의의 혼종이야.
1919년 독일 패전 직후에 당시 신생 소련을 바라본 독일 민족주의자들이 만들었대. 자본가랑 상류층을 제거하고 사회주의 기반 위에 강력한 민족주의와 애국심을 얹으면 나라가 부강해진다는 논리. 근데 진지하게 받는 놈은 거의 없고 보통은 스탈린과 히틀러 사이에서 태어나 양쪽 모두에게 버림받은 사생아 취급함. 다만 두긴이라는 놈이 젊은 시절에 한때 다녔던 사상.
4. 군주제-스탈린주의
스탈린 왕조 부활을 주장하는 이념.
첫 황제 후보로 스탈린의 손자이자 전직 대령인 예브게니 쥬가슈빌리를 제시함. 진짜 미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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