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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미지쟈이가 다녀왔어요

Wwjs(239.223)· 2026.08.08 08:47· 조회 468
한창 즛토마요 입덕하고나서 인스타에 올라오는 24년 여기저기 나츠 페스에 나가는 거 보고 다음에는 꼭 (즛토마요가 출연하는) 나츠 페스에 가고 싶단 막연한 꿈이 생겼다 -- 그 이후로 26년 쟈이가 출연 결정 공지를 보고도 솔직히 좀 망설였는데 아무래도 8월엔 이미 일정이 있었어서 + 꿈이었음에도 두려웠던 여름의 야외 페스 결국 연차를 좀 더 쓰기로 결정하고 2가지의 기대를 갖고 신청을 했다 1. 무화과 연기(당시 미공개곡)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을 수도 있다 2. 미라보 or 미러튠의 손 파도를 보고 싶다 // 원래 계획은 [ 나토리 - 폴카 - 즛토마요 ] 였는데 저 두 스테이지 거리가 너무 멀더라 (순환 버스가 있을 정도) 그래서 시즈쿠 눈나를 보고 나오면 버스 대기 줄이 터질 거 같았음ㅠ + 좀 쉬고 싶음 + 점심을 약 11시쯤 먹어서 바형까지 보고 섬에서 빠져나와서야 저녁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음 그래서 정말 아쉽지만 최애를 위한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하고 나토리햄까지만 보고 쉬면서 밥 먹고 빙수 먹고 버스타고 스테이지로 갔다 아무래도 여기 온 목적이자 최애니까 조금이라도 앞에서 보고 싶은 욕심에..ㅋㅋ 자리 잡으면서 처음 들어본 캬리 파뮤파뮤를 보고 즛토마요를 보는 거로 했다 (근데 캬리 이 사람 무대 꽤나 재밌었음) 그리고 캬리 무대가 끝나고 뒤에서 갑자기 겁나 밂ㅋㅋㅋㅋ 아무래도 적당한 공간이 있었는데 갑자기 거의 스탠딩 공연 급 공간이 되었다 // 무대 전 기억에 남는 건 장비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나오는 환호 소리 + 근데 장비 개많음ㅋㅋㅋ + 체크랑 세팅을 개 길게 함 + 노래 없는 공부에 카와카나이야 양키양키다 떼창 소리 // 주즈 하프 체크도 하더니만 첫 곡이 해마였고, 전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즛토마요나카데이이노니 데스-' 첫 사비 들어가기 직전에 했던 거 같음 미나가 네시즈마레바 보쿠노 데반쿠~~즛토마요나가데이이노니데스 약간 이런 식으로 했던 거 같은 기억 이어진 셰이드에서도 인상 깊었던 건 개인적으로 셰이드가 곡도 신나고 동작이 많아서 라이브 즐거움 GOAT급이라 생각하는데 샤모지 없이 손으로만 약간 에어 샤모지 흔드는 것도 재밌었고 박수 타이밍에 맞춰서 손 올리고 박수치는데 내 시야가 전부 이랬던 것 약간 웅장해짐 칸사에 도 스나네코 이후에 거의 2년만에 듣게 된 거 같은데 너무 반갑고 신나서 점프하면서 즐겼다 그리고 정말 생각도 못했던 불사신 인트로 듣고 진짜 깜짝 놀랐다 이어진 초침에서는 여느 가수들 처럼 조련 하려나? 싶었는데 처음으로 조련 없는 초침을 들은 거 같음 //// 저 날 봤던 가수들은 MC에서 '더운데 조심해라 / 물 많이 마셔라' '오늘 나 처음 보는 사람? 아닌 사람?' '상관 없이 재밌게 즐겨줘' 이렇게는 공통적으로 말했었는데 '어두워 져서 예쁘다' / '나 10시간 잤다' 이것만 하고 10곡을 내리 했었음 미친 사람ㅋㅋㅋ --- 좋은 기억이 많았다 입구에서부터 재밌게 즐기라고 하이파이브 쳐주시던 스탭분들 /끝나고 퇴장할 때도 수고했다고 조심히 가라고 하이파이브 또 해주심ㅠ 죽도록 뜨거웠지만 기분 좋게 맑았던 하늘 정말 곳곳에 있던 물, 음료 파는 곳 덕분에 살아 남을 수 있었따... 계획에 없던 것까지 모두 즐거웠던 무대와 좋은 노래들 (사진은 무대 끝나고 비는 시간 mc타?임) 지나가다 우연히 봤던 퍼레이드 바다 옆이라 예뻤던 수평선과 노을 뷰 피날레의 불꽃놀이 --- 물론 기대했던 두 가지는 모두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뭐 그냥 아쉬운 거지 당시에는 생각도 안 날 정도로 즐겁고 그냥 신날 뿐이었다 정말 뜨거운 날씨였지만 그보다 더 뜨거웠던 무대들이었다 이 정도면 연에 하루?쯤은 야외 페스 할만 할 지도..? 출처: 즛토마요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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