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밴쿠버 투어 막공까지 다녀왔어
원래 예매 때 하바 티켓 있었는데 회사일 때문에 팔았던 거 아쉬워서 시애틀 센드오프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다시 급하게 표를 샀어.
야구 보다가 비행기 시간 거의 놓칠 뻔했는데 겨우 탔고, 새벽 1시에 도착해서 숙소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고래 봤어.
공연장은 하키팀 스타디움이었고, 좌3열 우5열 위치였어. 그래서 좌쪽으로는 오클랜드(뉴질랜드), 몬트리올, 오스틴 공연을 봤고 우측으로는 뉴어크, 로스엔젤레스, 오클랜드(미국), 시애틀, 밴쿠버 공연을 봤어. 올팬이라서 크게 상관은 없는데, 좌측 자리에서는 셀카 타임에 원영 얼굴이 맥북에 가려졌다는 정도 말고는 무대 구성에 별 영향은 없었어.
막콘이라 셋리스트는 이미 다 알고 있었지. 그래서 다른 곡들 신청했는데 다들 이미 마친 곡들이었어. 사첵이 평소보다 10분 늦게 시작했는데, 캐나다 공연장들이 플로어에 화장실이 없어서 나갔다 오면 공연 끝나고 다시 들어오게 해준대.
밴쿠버 가면 그랜빌 아일랜드 브루잉 맥주는 꼭 먹어야 하는데, 캔으로 말고 매장 가서 생맥 플라이트로 마셔. 진짜 개맛있음.
앨범 예약구매 픽업도 면세점처럼 준비해뒀더라.
막콘이라 자리도 꽉 찼는데, 앞자리 사람 머리가 커서 좀 아쉬웠어.
여러 곡들을 공연에서 봤는데 블랙홀은 내 최애 파트들도 있고, 떠떠누나는 가까이서 봐서 좋았어. 6명이 다 함께 공연하니까 시애틀과 비교하면 레이 목소리도 훨씬 좋게 들렸어.
옆자리 둘은 커플이었고, 여자쪽이 팬인 것 같고 남자는 끌려온 거 같은데 주변은 좀 조용했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사람들 반응 좋았어.
뱅뱅 때는 댄스타임에 올라가서 또 술 마시고 와서 맨정신으로 못 봤어. 후드티는 워으로 챙겼고.
막곡 앺라까지 끝내고 센드오프 자리에 앉았는데 사진운이 진짜 안 좋았어. 다행히 키 작은 멤버들 사이에 끼어서 전원이 한 프레임에 들어오는 사진 찍는 데 성공했어.
이렇게 3개국 8도시 투어가 끝났는데 내일부터 뭘로 버틸지 감도 안 옴.
홍콩이랑 대만 공연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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