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남자 머리 1만 3천? 강원도가 진짜 더 비싸네;;
서울 남성 커트비가 1만 3천 원을 넘었는데, 지난 1년간 5.5%나 올랐다고 한다.
남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커트하고 옆머리 다운펌까지 받으면 8만 원이 훨씬 넘어간다는데 진짜 부담스럽다. 대학생들도 이젠 2달에 한 번으로 간격을 늘렸다고 하더라. 그 정도면 머리가 정말 지저분해질 때까지 못 간다는 뜻 아닌가.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게, 의외로 강원도가 더 비싸다는 거다. 군인이 많아서인지 1만 6천 원을 넘었고, 전남·대전·광주도 1만 5천 원대를 기록했다.
여자 미용은 또 다른 차원이네. 서울 기준 2만 4천 원을 넘었는데 1년 전보다 3.3% 올랐다. 근데 이건 평균이고, 강남으로 가면 10만 원은 기본이라고 봐야 한다. 원장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긴 하지만.
미용 소모품 비용도 미쳤다는데, 이건 중동 전쟁이 원인이라고 한다. 나프타 가격이 뛰면서 플라스틱과 계면활성제 원가가 올랐고, 그게 샴푸와 트리트먼트 용기, 세정력에 다 영향을 미친 거야. 거기다 인건비·임대료도 계속 올라가니 미용실 가격이 안 오를 수가 없다.
이런 상황 때문에 요즘 셀프 미용이 뜬다. SNS에 머리 자르는 영상들이 계속 올라오고, 가성비를 내세운 미용실도 많이 생겼다. 남성 전용 1만 원대 미용실 같은 곳은 작년 영업이익이 47% 뛰면서 올해 15개 지점을 새로 냈다고 한다.
끝으로 현대차그룹의 주차 로봇이 좀 신기했다. 얇은 판 모양의 로봇이 차 밑에 슥 들어가서 차를 통째로 들어 옮기는 거야. 두께가 11cm, 콜라 캔 높이밖에 안 되는데 3.4톤·대형 SUV까지 들 수 있다고 한다. 운전자는 지정된 곳에 차를 세워두고 키오스크나 월패드로 호출하면 끝. 경기 시흥 아파트 지하 1층 53개 주차면에서 로봇 2대로 시범사업을 진행하는데, 입출차 시간·대기 시간·성공률을 다 측정한다고 했다. 같은 면적에서 주차 수용력을 20~50%까지 늘릴 수 있으니, 이게 자리 잡으면 주차장에서 몇 바퀴도는 일도 없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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