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볼보 FH 트럭 설계 완전 답없는 이유
트럭 유튜버 권마키가 반년 전 새로 뽑아온 볼보 FH 540 10x4 25톤 트럭 '초월'.
어느 날 갑자기 계기판에 경고 문구들이 빵빵 떠지고 좌측 방향지시등이 미친 듯 깜빡대기 시작.
정비소에서 수리했더니 경고 다 사라짐. 그런데 이유가 진짜 개황당함.
에어컨 드레인 호스를 지랄스럽게 짧게 설계해놔서 우측 헤드라이트 근처 ECU로 물이 자꾸만 떨어졌던 거임. 고무패킹 같은 거로 방수 처리를 해놨긴 한데 그게 뭐하는 짓. ECU는 다행히 엔진 제어가 아니라 경적·등화·와이퍼 담당이라 차는 굴러감.
호스 연장하라는 권고 받은 권마키는 사흘 뒤 절친 동료 기사 신익기를 호출.
호스 봤다고 신익기가 극딜 박음. 초등학교 과학실급 물건을 달아놨다면서. 더군다나 스웨덴산 정품이 아니라 볼보 코리아가 이상하게 바꿔치기한 거 아닌가 의심함.
ECU 위치도 파악한 신익기와 권마키가 철물점에 들렀다가 호스랑 고정 부품들을 구해와서 작업 시작.
작업 중에도 물은 끊임없이 흘러내림.
호스 연장은 했는데 연결부 옆에서도 물이 떨어짐.
권마키가 전한 다른 FH 오너들의 상황도 심각함. 다들 이런 거고 볼보는 ECU 부근 방수 처리를 제대로 안 해준다고. 설계 결함에 대한 대책이 지랄 수준.
영상에서 권마키는 스카니아(경쟁사) 티셔츠를 입고 있음. 의중은 아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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