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엣콘 혼자 다녀온 후기💜 (양일 참석)
먼저 말인데 길게 쓸 거 미안해 그리고 잡담도 많으니까 봐줘
컴플렉시티가 내 인생 두 번째 콘서트였는데 이번엔 혼자 가기로 했고 양쪽 다 본 첫 경험이라 기대반 불안반 했어
첫 공연때는 회사일이 길어져서 늦게 고척 도착했음
현장 굿즈 줄을 섰는데 앞에 있던 중국인 친구가 응원봉 어디서 파는지 물어봐서 대화하면서 기다렸어 렬갤에 들어가서 한번 더 체크했음
첫콘은 플로어 예매라서 기다림이 좀 길었음
바닥에 떨어진 포카를 건져서 그 친구가 고마워했음
사첵 구간 들어가서 양산이고 응원봉이고 받고 착석
지민이가 안경 낀 걸 처음 봤는데 신기하더라
내 자리 시야는 F17 1열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위아 더 에스파 인트로 영상이 진짜 화질이 좋아서 놀람
웰마월 뮤비 다음에 아이멤 등장!! 기대감 폭발
레모로 시작해서 스블-위플이 계속 이어지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음
멤버들이 앞으로 나오면서
블맘!!!!! 뒤에 WDA하고 VCR도 미쳤음 세계관 삼중 몰입러인 내로서는 영화 보는 수준으로 집중함
카리나가 피아노 치면서 카온미-떨스티로 이어짐 카온미 전광판 효과가 정말 깔끔했음
토롯코하고 카모플라쥬가 폴댄스로 튀어나오니까 깜짝 놀람 ㅋㅋ
키엔텔 갑툭튀!! 이건 못 예상했는데 좋음 이게 첫콘의 매력인가
아이멤 유닛 등장 둘이 진짜 예뻐서 "여자의 악마"가 뭔지 느껴짐
카리나 솔로는 중간 흑백 연출이 먹음
윈터 서부 컨셉 오프닝 멋짐
지젤 VCR은 향수 광고 같은 느낌 다음 하이퍼팝에 댄브까지 보니까 준비 장난 아니었음
닝이는 착장부터 남달라 날개에다 조명으로 꼬리처럼 표현하니까 구미호 느낌 나고 오케스트라 장풍 쏘는데 리더의 기개가 느껴짐 솔로곡 중 최고
세레나데 직접 봤더니 새로워
VCR에서 일렉트릭한 소품들 펄럭이더니
아마겟돈 등장!! 콘 가서 400%가 되는 곡이 따로 있음
2집 때 하루종일 들었던 곡도 나왔어 무대에서 장난 아닌 곡
닝이 엔딩 무대 자체만으로도 인상적
드라마는... 정신 놓고 봤음 사진도 못 찍음 그냥 GOAT 직접 본 게 믿기지 않음
넥레-쉐킨 흐름도 좋고 특히 전광판 연출이 둘 다 먹음 넥레는 타이포로 조지는 거라면 쉐킨은 노이즈에 힘 싣고 타이포 포인트 주는 느낌
셔누로 마무리!! 응원법까지 다 따라함 메가히트곡 답게
앵콜 첫곡이 어떻게 예쁜? 미쳐버려 그담 마이플랜으로 진정시키고 틸위다이로 마무리 앵콜 곡 중 목소리 투탑으로 최고
첫콘 나갈때 플로어라서 거의 맨 마지막으로 내보냄 렬붕이랑 약속 있어서 빨리 나가고 싶었는데 안 된 결과...
구일역 신세계 (고척에서 구일까지 1시간 걸림 정신병 직전)
렬붕이한테 팝업 닝이 포스터, 사첵 줄 때 주운 닝이 포카, 팝업 뽑기 닝이 캔키링 줘버림
구일역 내부도 줄 많아서 그냥 튈
막콘은 첫콘이랑 다름 사첵 없고 1층 예매해서 짐도 가벼움 넉넉하게 도착해서 만두 먹고 반대쪽에서 입장
1층 시야가 플로어랑 각도는 비슷한데 뭔가 더 잘 보임
막콘이니까 무대만 봤는데 심지어 첫콘에서 힘 다 써서인지 금방 끝난 느낌
옆자리 분이 입장부터 응원법 공부하더니 응원 진짜 열심히 함 (나는 겁쟁이라 못 함 미안)
셔누 끝나고 지칠까봐 민트사탕 줬는데 알고 보니 렬붕이
마이타임 응원봉 샷 한 컷
지민이 안경 또 함
틸위다이 떼창은 어떻게 했는지 몰라도 멤버들이 나아졌다고 칭찬함 고마움 다음엔 나도 크게 호응할 거
진짜 잘 나온 사진 추가함
첫콘 악몽 때문에 1층이어도 빨리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옆 렬붕이도 나갈 각 보이더라 따라나옴 버스-신도림역 지하철로 이동
어라... 막콘 스탬프 못 찍었음 아 근데 방법 알아내서 나중에 찍음
못 찍은 건 미안하지만 못 간 건 아니니까 이해해줄 거지
집 와서 처음 산 에스파 레모네이드 하이볼이랑 렬녁 한 그릇
이제 총평
내가 양일 콘을 가다니... 국내 선예매는 신이다 (그런데 중국인 진짜 많더라)
나는 잡덕이지만 케이팝 중엔 에스파 TOP3 수준으로 들음 그 정도로 이 그룹의 컨셉, 사운드, 세계관 다 좋아 SMCU 떡밥도 좋고 지금도 좋음
처음으로 내 돈으로 예매해서 이렇게까지 봤다는 게 영광이었고 다음 기회 되면 꼭 또 가고 싶음 그담엔 응원법도 제대로 배워가서 자랑스러운 마이가 돼야지
제일 좋았던 무대는 레모, 드라마, 블맘 이 셋이야 세계관 광팬인 내로서 VCR은 당연히 기대했지만 그 이상이었음
아쉬운 점은 셋리가 강약강약으로 이어져서 VCR이랑 스토리 흐름이 조금 안 맞는 느낌?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양일간 에스파도 고생했고 마이들도 고생했어 또 만났으면 좋겠음 의도 아니게 양일 다 만난 렬붕이들도 신기했고
두서 없이 적어서 좀 그렇겠지만 읽어줘서 고마워
P.S : MD는 모자랑 뱃지만 샀어 원래 의류 위주인데 레모네이드 LA 팝업 티랑 모자가 이뻐 보여서 욕심났지만 짐 많아질 거 같아서 조금만 구매
모자는 트레이닝복 느낌 재질이라 여름에 쓰기 좋을 듯 뱃지는 예상 외로 더 이뻐서 만족 가방에 달고 다닐 계획
뱃지 야광은 이런 느낌이고 깔끔함
모두 편안한 일요일 저녁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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