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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여행 마무리 - 우지와 나라

ㅅㅅㅅ(108.41)· 2026.08.12 14:34· 조회 237
햇빛 때문에 7시쯤 깼다 누워있다가 결국 움직였고, 친구는 저녁에 만나기로 했다 아침을 대충 때우면 탈날까봐 걱정했는데 우지에서 반나절을 더 쓸 수 있게 됐다 유포니움 성지를 가기로 맘먹고 사진 몇 장만 남기기로 했다 구글맵 진짜 믿지 마라 20분이라고 해놓고 40분이 걸렸다 걍 걸어가버렸다 모르는 꽃이지만 며칠만 더 빨리 갔어도 벚꽃이 펼쳐졌을 것 같다 우지바시 맨홀도 봤고 어제 못 간 이토 규에몬 우지본점에 들어갔다 입구부터 분위기 났다 호지차를 제공하고 음식 추가 주문 시 500엔으로 말차를 마실 수 있다고 함 나중 생각해보니 차가운 면에 따뜻한 말차 조합을 선택했어야 했다 생선 맛은 달콤한 포장마차 생선포 같았고 건어물 식감이라 단 거 싫어하는 내겐 별로였다 말차는 처음엔 은은하다가 뒤로 갈수록 진해졌다 양이 좀 적지만 진짜 좋았다 스루가야 우지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고 다이키치야마 전망대로 향했다 맛은 괜찮았다 정상 도착 야경을 보고 싶었지만 혼자 올라가기 겁나서 낮에 왔다 내려오다 뱀을 봤다 뵤도인은 시간상 패스하고 나라로 출발 우지역에서 짐을 찾고 원래 탈려던 버스를 못 타서 240a로 탔는데 식물공원까지 빙 돌아갔다 기차를 탔는데 반대 방향이었다 한자를 못 읽은 내 잘못 일본 지하철은 진짜 어렵다 도중에 급행으로 바꿈 (기다리는 동안 또 코피) 헤이조궁이 보였다 점심은 toi inshokuten 카레집에 갔다 줄이 길었는데 마감 거의 다 됐을 때라 바로 들어갔다 카레 4종류를 다 시켜봤다 매일 바뀌는 듯했다 반찬들: 1번 - 시원하고 약간 신맛, 토마토 국물 2~4번 - 특이사항 없음 5번 - 옥수수 수프 느낌, ㄱㅊ 6번 - 부드러운 식감 7번 - 신기한 향, 약간 고수 같은 맛 카레 (왼쪽부터): 구운 매운 닭 - 향이 강하지 않음 좀 더 강했으면 좋겠다 고기는 부드러운 부분이 부드럽지만 국물이 너무 묽다 생선 코코넛 - 한쪽 코가 막혀서 그런지 맛이 거의 안 난다 물에 카레가 탄 느낌 작은 생선 한 마리, 뼈채로 양고기 후추 - 부드러운 부분과 질긴 부분이 섞여 있다 뼈 조심 삼바 - 옅은 오뚜기 카레에 당근 감자만 써논 맛 다시 먹으면 1,3번 시킬 듯 핫짜이는 우유향이 진했고 왼손잡이 아닌데 왼손으로 준 게 조금 아쉬웠다 먹고 사장님들과 대화함 (남녀 각 1명) 여자사장님이 한국드라마를 좋아해서 본다고 했는데 한국어는 못 한다고 함 나한테 일어를 약간 하는 거 같은데 뭐가 필요했냐고 묻길래 듀오링고라고 말했다 (애니만 봤다고 하기는 부끄러웠음) 히라가나는 듀오링고로 배웠으니 넘어가자 남자사장님이 스티커를 줘서 받고 나왔다 나라에서 짐을 끌고 공원으로 출발 사슴을 이렇게 가까이 본 건 처음이다 울음소리도 처음 들었는데 몬헌 몬스터 울음소리와 비슷한 듯했다 바닥에 똥이 가득했다 센베를 안 샀는데 자꾸 물었다 200엔을 주고 샀는데 정신없는 사이에 여기저기 물어뜯기고 다 털렸다 5시 예약이 있어서 일찍 나왔다 도다이지와 카스가타이샤는 다음에 가기로 했다 여기서도 39번이 보였다 지연 공지가 갑자기 올라와서 뭔가 했고 X에서 검색해봤더니 인명사고라고 하네 45분 뒤 기차가 온다고 했는데 이미 늦을 거 같았다 표를 역무원에게 반환 처리하고 나라역으로 출발 안 됐다 어쨌든 늦었다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전해 달라고 한 후 에츄야에 도착했다 들어가자마자 죄송하다고 인사하고 사유를 설명하니 괜찮다고 하심 (예약은 미리 아는 사람 통해 전화로 대행함) 값은 마지막에 알려준다고 함 관자 야채 참깨 마요네즈샐러드 마요 싫어해서 안에만 먹었다 가다랑어 타다끼는 부드럽고 짭짤했는데 소스와 양파가 단맛을 더했다 양파가 굉장했다 에피타이저 후 스시 시작 손과 젓가락 선택을 묻지 않았고 기본은 젓가락 같다 (나는 손) 새우 - 적당히 달고 쫀쫀 맛있음 아지 - 쫀쫀하고 맛있다 살이 풍만함 사바 - 부드럽고 비린맛이 전혀 없다 입에서 녹는다 굴 - 톡톡한 식감 규 - 무슨 고기인지 모름 아부리 - 역시 모름 다음 손님들이 있었는지 템포가 꽤나 빨랐다 우나기 - 부드럽고 괜찮다 지금껏 먹은 것 중 가장 심심했다 특별한 맛이 거의 없었다 그 부분이 제일 별로였다 그냥 평범한 맛 계란말이 - 새우가 씹혔다 물어봤더니 사쿠라에빈이 들어갔다고 아카미소 - 빨간 된장을 쓰는데 일반 미소와는 달랐다 몸이 안 좋아서 맥주를 못 마신 게 한이네 5500엔이었다 본래 히게카츠도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배부르고 몸이 안 좋아서 포기 덴노지역의 하루카스 미술관(천천히 발음하면 안 됨)에서 고흐 특별전을 하고 있었지만 돈이 없어서 pass 힘이 없어서 쁘띠 커비카페도 스킵 숙소는 라이브맥스 우메다 센트럴로 정했다 가는 길에 생콜라를 발견했다 첫 한 모금은 맛있었는데 끝 맛이 깔끔하지 않아 아쉬웠다 여기 지하에 남성용 욕탕이 있는데 물이 미끈미끈해서 정말 좋다 강력 추천 이날 보행 기록이 눈에 띄게 내려갔다 이것으로 6일차를 마친다
댓글 3
ㅁㅅㅎㅈ08-12
어으 알차다 초밥맛있겟다
fs08-12
스시집.. 메모..
ㄱㅊㄷ(121.231)08-1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실베 절취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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