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프랩관리자
유머

이미지월출산

Aabc(227.120)· 2026.08.06 20:18· 조회 400
벼르던 월출산에 옴 오늘의 코스는 산성대-바람폭포-구름다리-사자봉-천황봉-구정봉-대동제 초입부터 풍광이 오짐 안떨어지나? 고인돌바위 갈길이 멀다 대충 둘러봐도 전부 포토존인 산... 근데 많이 힘듦... 저 멀리 하늘다리 여기서부터 정신줄놓은 오르막 내리막의 개압박으로 정신줄과 육체를 쥐어짜기 시작함 날씨가 좋아서 잘 보여서 너무 좋다 뒤를 보면 나오는 육형제바위 하늘다리는 거들 뿐인 경치 무난하게 오다가 이 쯤에서 페이스조절을 실패함 급상승 급하락 하는게 코스피 개잡주 무빙이랑 흡사한 코스 천천히 갔어야 했는데 욕심 부리다 기어코 심박 190 찍고 회복 실패하고 무의식으로 등산 시작 물도 2리터 챙겼는데 1/4만 남음 ㅋㅋㅋ 이런 척박한 곳에 참개구리라니 머시기문 여기가 끝이 아니다 경치는 미치게 좋음 날씨도 미치게 더움 구추바위 드립사진 칠 생각도 못하고 지나침 장군바위였나 음양이 맞게 뭔 요상한 굴도 있음;; 야간행군 하듯이 뇌를 지우고 산타는 중 어떻게 새겼나 이쯤부터 날파리 100마리쯤 꼬이고 풍광도 끝나서 쉬지도 않고 계속 무브 날머리에서 택시 부르니 읍내 바로 옆이라 5분만에 옴 날씨가 심상찮다 세수하러 군민회관 드갔더니 실내트랙이 있네 부럽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짐 빨간불에 찍는데 바로 신호 바뀐거임;; 지리산 중산리 코스보다 2배는 힘들었고, 겸허함을 배웠음 날 풀리면 또 가야지 -끝-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스팸 때문에 댓글을 잠시 닫아두었어요.

운영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