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요코하마 레비아탄 후기 2탄 - 씨파라다이스(미친 길이주의)
다음 편은 요미우리랜드, 그 다음은 도쿄 조이폴리스 방문 예정입니다.
코스터 정식명칭이 레비아탄, 리바이어던, 리바이아산 등으로 여러 발음이 있어서 그냥 영문 표기로 통일시켰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방문·탑승 순서:
씨파라다이스 타워
우미 팜
Surf coaster-Leviathan
Surf coaster-Leviathan
돌핀 판타지
Animal life live!(아쿠아 뮤지엄 4층 공연)
아쿠아 뮤지엄
Surf coaster-Leviathan
Surf coaster-Leviathan
Surf coaster-Leviathan
씨파라다이스 타워
냉방 완비 전망대임. 롤코 촬영에 정말 좋음. 80m 높이에서 씨파라다이스 전체는 물론 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게 최고.
우미 팜
낚시해서 잡은 물고기를 바로 식사로 제공받는 독특한 곳. 돔이랑 전갱이를 낚을 수 있는데 돔이 훨씬 비쌈.
낚시 구역 진입 500¥, 전갱이 한 마리마다 500¥, 돔은 2,500¥. 요리법 선택 가능함.
씨파라다이스의 식사는 선택지 부족하고 맛으로도 평이 좋지 않은데 여긴 포션도 부족하지 않고 맛도 나쁘지 않았음. 특히 전갱이는 튀김·염구 중 택일, 돔은 바비큐·구이 중 택일 가능해서 선호도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 조리는 무료니까 여기서 밥 해결해도 됨.
Surf coaster-Leviathan
각 탑승별 좌석:
1탑-9열
2탑-10열
3탑-12열
4탑-7열
5탑-1열
요코하마·도쿄 롤코 순회 마친 현재 총 57개 코스터 중 8위 자리 유지 중. 처음엔 10위 줬는데 계속 타다 보니 순위가 올라가서 3번째부터 8위 고정. RMC만큼은 아니어도 예열이랑 좌석 위치가 체험에 영향을 주는 스타일이라 여러 번 타보기를 권장함.
레이아웃 구성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1991년 완공된 후지야마의 뒤를 이은 모델임. 후지야마가 떠오르면서도 나름의 특색이 있어서 비교 설명할게.(1988년 밴딧의 후배이기도 하지만 후지야마 영향이 주요) 전체 스케일은 떨어지지만 에어타임 빈도랑 횡중력은 필적하는 수준임(예열 기준).
후지야마를 탔던 사람이면 측면으로 거슬리게 흔들려 요통이나 불편함을 경험했을 텐데, 이 코스터도 유사한 요소가 있으나 강도가 낮아서 통증보단 즐거움에 가까움. 후지야마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에어타임과 횡중력 강조는 둘이 상당히 유사하지만 여기까지 보면 후지야마가 명확한 상위호환으로 느껴질 수 있음. 다만 이 코스터만의 차별 요소 3가지 있음.
1.헬릭스 구간
후지야마엔 전무한 요소. 여긴 3곳이나 있고 첫 구간이 900도 회전으로 세계 신기록. 30년 넘게 깨지지 않음. 헬릭스가 과하면 뇌압 올라가고 불쾌한데 여긴 정확한 밸런스를 유지. 진입이 부드럽고 900도 헬릭스 구간에서 점진적으로 속력 올라가고 중력 강해지는 부분이 전 코스터 중 압권. 다만 좋은 부분이 많아서 의견 나뉠 수 있음.
2.페이싱 구성
둘 다 초반 정지 구간 존재(후지야마: 첫 낙하 후 상승해서 탑 근처 선회 / 여긴: 둘째 낙하 후 상승해서 900도 헬릭스 진입 전).
여긴 정지 시간이 훨씬 짧아서 페이싱 우수. 후지야마의 왕복식 레이아웃은 평지에서 올라갈 때 감속이 뚜렷하지만, 여긴 각 구간 최고점·최저점이 계단식으로 낮아지는 구조라 계속 가속되는 감각. 이 두 요소로 인해 체감 페이싱 상승.(공식 수치론 후지야마가 빠르지만 좁은 구간을 빠르게 통과하고 감속이 약하면 체감 속도는 올라감)
3.외관과 환경
분리해서 설명하기 어색하지만 통합 언급함. 하얀 철골과 밝은 청색 레일이 정말 아름다움. 하쿠게이와 함께 색감 조화가 우수한 수준. 더구나 바다 위로 튀어나가 있어서 이 색상이 더욱 돋보임. 탈 때도 기분 좋음. 만약 칙칙한 갈색·녹색이었다면 평가 깎았을 거. 하쿠게이 색감을 생각해보면 왜 이걸 특별히 언급했는지 이해될 거임.
Animal Live!
대형 수족관 필수 쇼. 돌고래 묘기 수준 높고 벨루가와 사육사 상호작용 많아서 수족관 공연 중엔 수작임.
무대 이펙트 다양함.
아쿠아 뮤지엄
규모 충분하고 생물 종류 풍부. 생소한 종도 많음. 4~5층엔 육상동물까지 함께해서 만족도 높음. 일부 수족관의 가두는 식 전시와 달리 미역·산호를 환경 조성하고 10종 이상 혼합 사육하는 등 배려 깊음. 수조 크기도 넉넉한 편. 당연히 자연엔 미치지 못하지만 노력이 눈에 띔.
돌핀 판타지 평가(순서대로 해야 했는데 누락됨)
돌고래 포함 생물 관찰 공간. 사진 찍긴 좋은데 특별함 없고 개체수도 적어서 미묘함.
이런 식의 유리 통로임.
종합평가:
8.5/10
요코하마 방문 시 필수 코스라고 봄.
1탄에서 소개한 코스모 월드보다 교통 접근성 떨어지는데도 방문 우선순위 더 높음(개인적으로). 단, 롤코 특화 시설이니 놀이공원 기대는 금지. 우미 팜 같은 특별 경험이랑 타 수족관과 차별되는 쇼, 계속 탈 수밖에 없는 롤코를 목표로 가야 함. 수족관 4곳에 코스터까지 있어서 내내 할 게 있을 정도로 많음. 필자도 하루 잡고 다녔는데 못 본 게 있을 정도. 방문 시 구역별 오픈·클로우즈 시간 확인 후 계획적 일정 추천함.
마무리.
흥분해서 길게 썼는데 긴 글 봐줘서 고마워.
질문 있으면 댓글로.
출처: 테마파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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