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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구석에서 한양 방향으로 떠난 청년 첫날

Rre· 2026.08.11 16:49· 조회 1828
기분 풀려고 촌구석에서 한양 방향으로 떠난 청년의 첫날 기록. 정읍에서 아침 6시 출발했는데 이게 끝날 때까지 종일 걸음. 정읍 → 김제 → 전주로 총 43km를 밟게 됨. 여행 대부분은 국도 따라 이루어지는데, 중간에 폐건물, 정자, 논밭, 시골 강아지 따위를 관광. 비포장 산길도 많고 신비로운 느낌의 건물들도 띄엄띄엄. 오후 1시쯤, 이미 23km를 걸은 시점에서 열사병 조짐이 나타남. 에어컨 있는 곳을 찾아서 1시간 휴식. 마지막 5km 구간에서 다리가 풀려서 버스 탑승. 저녁 8시쯤 찜질방 도착해서 12시간 숙면. 다음날 깨보니 체중이 2kg 빠져 있음. 땀을 정말 많이 흘렸나? 여름에 국토 종주 계획 중이면 낮 시간 행군은 비추. 날파리와 모기가 진짜 개오짐.
댓글 8
ff(110.236)08-11
맞다 댓글로 질문도 받음 의식의 흐름대로 글써서 화려하거나 그러진 않지만 이러이러한 경험을 했다~라고 참고만하면 좋을거같음
ㅗㅜㅑ08-11
요즘은 걷는게 유행인가 ㄷㄷ 갑자기 다 걸어서 여행 후기 올리네. 그나마 이건 작년 여름거구나.... 한 여름에 개 더웠겠다 --;;작년 여름만 해도 찜질방이 24시간 했었구나 ㅎㅎ 잘 보고감.
ff(165.242)08-11
이야 ㅋㅋ 걸으면서 이런저런 생각 하면서 가는거야? 그 발레 많이 꼬이면 계피로 만든 벌레 기피제 한번 써보는건 어때. 난 여름밤에 공원에서 운동할때 많이 썼는데 100%퇴치는 아니더라도 약간은 모기 방어 되는 것 같더라구
abc(246.219)08-11
부대안에서 글올리는거임?고생하네
ㅇㅇㅇ08-11
크 개멋지네전라도길은 나중에 차로 돌아볼려고
ㅁㄴㅇ08-11
하루에 몇키로 이동함?
ㅁㅊㅇㅈ08-11
아/.. 41키로?? ㄷㄷㄷㄷ
no08-11
대박 ㅋㅋㅋㅋ 41 ㅁㅊ진짜 리스펙이다몸조심하고 꼭 성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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