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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 부산 시내버스 여행기 (26.08.03)

ㅜㅜㅜ(192.24)· 2026.08.06 19:17· 조회 750
전주에서 부산까지 시내버스 여행을 떠나보기로 했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호남 일주라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함 전주 안골사거리 전주 119번은 이번 여행에선 큰 의미를 가지지는 않지만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그냥 한번 탐 진안28 명주골네거리07:44 적천08:08 본격적인 첫 노선 출발하자 마자 거의 바로 전주 시내를 벗어나 전진로를 거의 논스톱으로 달리니 재밌음 무진장여객 버스들은 모두 번호가 없지만 편의상 카카오맵에 가상으로 부여된 숫자 번호를 썼음 화심에서 길이 갈라지면 시골길 시작 모래재 오르는 길의 풍경 진안46 적천08:25 진안08:46 초록 나무 숲길에 빨강 버스 월요일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한 20명 정도로 상당히 타는 사람이 많았음 진안92 진안09:00 장계09:25 승차홈이 여기가 아니었던거 같은데 맞나? 맨날 그시만 보던 노선에 카운티 오니까 신기했음 천천 왼쪽에 보이는 하천이 금강의 최상류임 천천에서 9:20에 시간표가 있을텐데 끝까지 기다리고 감 무주3-3/1 장계10:03 무주10:57 이전까지는 타임어택 없이 맘편하게 갈수 있었지만 이제부턴 빠른 연계 성공시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편해짐 그래서 이 노선의 1시간 컷을 바랐고 바로 직전 운행을 57분만에 마치며 기대를 해봤는데 기사님이 화장실 다녀오느라 3분 지연돼서 출발함 백번 이해는 되는게 9시에 1시간 짜리 운행을 하고 바로 10시에 1시간 짜리를 또하는거라 2시간 연속으로 운전해야함. 그리고 장계보다 중간 정류장에서의 시간이 중요해서 별다른 감정은 없었음 안성(무주) 여기서 30분에 출발함. 장계-안성도, 무주-안성도 30분 주는데 무주-안성이 3~4km 정도 길어서 방금 장계 출발시간은 별로 안 중요하다 한거임 무진장 지역의 산간 도로를 정말 능숙하게 넘어다니시는 기사님의 주행 덕분에 3분이나 남긴 57분에 무주에 도착함 무주4-1 무주11:00 상오정12:01 이번 여정에서의 전북의 마지막 버스 설천쪽도 풍경이 정말정말 예쁨 도심에서는 이런거 보기 쉽지 않은데 거창51-4 상오정12:10 거창12:58 전북, 경남의 경계에서 거창으로 기사님 엄청 친절했음 빼재터널 이 터널을 넘으면 이제 경남 거창 읍내로 내려가는 고갯길도 상당히 구불구불함 합천410-3 거창13:30 봉산13:59 거창에 13시쯤 도착했지만 합천엔 16:30까지 가면 돼서 이쪽은 엄청 여유로웠음 얘를 쭉 타도 합천을 가지만 한 버스만 쭉 타고 한곳에서 쭉 쉬긴 지루할수 있으니 봉산까지 끊어 탐 KGM C090 처음 타보는건데 생각보다 많이 괜찮았음 봉산정류장 여기서 1시간 정도 쉬었음 합천호 첨엔 합천호 주위를 산책하려 했는데 기온이 40도가 넘어가니까 너무 힘들어서 살짝만 보고 정류소 돌아와서 쉼 합천40-2 봉산 14:58 합천15:25 마저 이어서 합천으로 15시찬데 시간표 너무 안지키는거 아닌가 싶음 ㅋㅋ 다행이 일찍 나와서 잘 잡아탐 묘산 거칠게 몰아주신 덕에 합천에 15:25에 도착함 (거창 14:30발) 합천 110-1 합천16:30 적교17:06 다시 마의 구간이 시작됨. 일행분은 합천-적교-창녕의 불확실함을 피하려고 합천(140)-미곡우산도보-창녕(11,9) 이라는 하드모드를 택함 황강 열심히 달려 적교에 잘 도착 했는데 문제가 창녕 12-2 적교17:12 창녕 17:39 이게 2분이나 지연돼서 와버림 처음에 적교에 없길래 시간표가 그새 바꼈는데 내가 못 알아차렸나 조발한건가 별의 별 생각을 다함 낙동강 건너고 우포늪도 경유 창녕 영신버스 터미널 바로 앞 오리정 사거리에 17:37쯤 와서 됐다 생각했는데 막판에 신호 결러서 잠깐 애가 탔음 창녕 33-1 창녕17:40 부곡18:15 출발 몇초 남기고 탐 영산에서 내려도 되고 부곡에서 내려도 되는데 부곡까지 갔음 이 차는 부곡에선 바로 번호를 바꿔 남지로 떠남 창녕 32 부곡18:32 학포리18:49 부곡에서 마산행 신흥여객 그랜버드 농어촌을 탈까 얘를 타고 도보를 할까 엄청 고민함 32번이 35분 이전에 오면 타기로 했고 32분쯤 나타나서 이걸로 탔음 부곡면 어딘가 전반적인 학포리 도착 시간이 요새 늦어진거 같더라 도보 2.4km 학포리-본포마을회관 (18:49-19:07) 다리를 건너면 창원으로 넘어감 이 구간을 19:10 정도 까지 주파하면 좀더 도착시간이 단축될 수 있음 본포교의 노을 그냥 지나치기 아쉬웠음 이어서 타야할 차가 보통 19:11쯤 오는데 이땐 카카오맵 보니 19:05~06 도착 예정 이러길래 참고 열심히 달림 본포마을 입구쪽 창원 33 본포마을회관19:08 북면19:21 내가 도착하고 거의 바로 나타남 이차 탔을때 이게 뭐라고 그렇게나 기쁘더라 본포마을에서 배차 상 이때는 용잠삼거리로 바로 안가고 북면 거쳐 창원 본토로 가는게 더 빨랐음 '마산리'라는 곳을 거침 물론 여긴 다들 아는 그 마산 아니고 의창구긴 함 창원 20 북면19:22 창원여중19:43 이전의 33번에 빨리 와서 20번을 탈수 있게 됐음 이 시간대만 그런건지 항상 그런건지 북면에서 창원가는 차 되게 자주 있더라 창원여중 하차 김해 140a 윤병원20:02 금강병원21:05 시그니처 금룡이를 타고 창원에서 김해로 이렇게 장거리여도 여행이나 시승 차 타는건 재미라도 있는데 현지인들은 좀 거시기하다 느낄거같음 진영 지나는 중 진영까진 뒷차한테 잡히려 하다가 김해 다와서 소요시간이 상당히 단축됐음 부산 127 부원역2113 구명역2136 이제 마지막 노선 1004나 123은 140이랑 직결연계가 되지만 어째서 127번을 더 자주 타게 되는거 같음 21:26쯤 부산 땅 입성 갑자기 김해차를 추월하길래 놀람 구포대교 127번이 김해->부산 방향 한정으로 대저로 안쪽으로 안 들어가고 큰길로만 쭉 가니 진짜 금방 오는거 같음 21:36 부산 구명역 하차 전주 명주골네거리부터 부산 구명역까지 13시간 52분 소요됨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함 시내버스 여행은 여기서 마치게 되었고 아래부터는 마무리 느낌으로 보면 될것 같음 부산 169번 타고 구명역-사상 부산 사상 부산서부(사상) 터미널 여기서 막차 심야 시외버스 타고 돌아감 출처: 교통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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