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도쿄 쇼핑 투어 후기 1부
일본 여행 첫날 쇼핑 일정을 정리해봤음. 재작년 도쿄 여행 때 JAL을 타고 김포-하네다를 왕복했는데, 경제석인데도 좌석이 널찍하고 기내식이 꽤 괜찮았음.
호텔은 신바시에 짐을 맡기고 우에노부터 시작. 먼저 히노야를 둘러봤는데 오모토 라인 데님과 자카드, 큐브사시코 대전자켓 같은 게 눈에 띔. 초어도 있었는데 초어가 더 예뻐 보였으나 사진은 못 찍음. 다치산 GL3는 남은 사이즈가 없고, 오모토 슬럽&넵 릴렉스핏은 30이 좀 타이트, 32는 허리가 헐었음. 본쿠라 31사이즈를 입어봤는데 기장이 짧아서 얇은 롤업으로 대충 맞춰야 함. 면세 덕분에 국내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었음.
히노야원에서는 본쿠라를 구매. 아메리카야는 원래 찾던 더블웍스 링거티가 없어서 엘엘빈만 봤음.
제네럴가든에서 가죽 카코트를 발견했는데 질감과 광택이 진짜 터졌음. 3개 개체를 다 비교해본 후 그냥 구매 결정, 호텔로 배송시킴. 말털솔이랑 광택용 천도 받았음.
시부야로 이동. 스텀프타운에서는 레드윙이나 화이츠 같은 부츠를 봤는데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 없어서 그냥 슥 둘러보고 나옴. 트레이딩포스트는 롤덥과 투몽키즈가 다 떨어져 있고, 스포르티프 7.5가 라스트원으로 남아있었음. 리맥은 이제 꼭 가야 할 이유는 없지만 분위기가 좋으니까 첫 방문자는 한번 봐도 됨.
하라주쿠 페로우즈는 딱히 건질 게 없었음. 스튜디오 다치산은 GL3 재고가 없고 내년에 가능하다고 함. 101/103 기본원단은 좀 있다고 했음.
후루까웅또는 습관처럼 지나가는 곳. 브라이스랜드는 매장 물건이 엄청 적고, 가서 본 날이 지인들 파티 중이었음. 치노를 입어봤는데 핏이 너무 헐거워서 그냥 내려둠.
루이스레더에서 988베지카우를 시착함 (38사이즈). 더블라이더에서는 DP로 걸려있던 에이징 샘플 40사이즈를 입어봤는데 어깨랑 팔, 기장 다 내 취향이라서 그냥 구매해버림.
마지막으로 플랫헤드를 들렸고 1일차 투어 완료. 호텔로 돌아감. 체형은 184/72, 신발사이즈 40. 다음 일정은 따로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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