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위치 2 열 때문에 걱정? 근데 사실임 ㅋㅋ
스위치 2가 전작보다 발열이 있는 건 맞는데, 사람들이 너무 호들갑 떠는 거 같음. 외부 쿨러 달아야 하나? 케이스 못 씌우나? 이런 거 자주 나오더라.
스위치 2 구조를 보면 SOC에서 발생하는 열이 구리 히트파이프를 통해 방열핀으로 퍼진 후, 하단부 메쉬 흡기구로 들어온 공기가 팬으로 식혀주는 시스템임. 흡기가 양쪽에 있으니 어지간한 케이스는 문제 없음.
배기구는 상단에 있고 여기서 뜨거운 공기 나오는 건 정상임. 별도 배기팬? 그건 사지 말 것. 오히려 팬 수명을 단축시키고 소리만 크고 쓸모없는 짓임.
스위치 2 독은 내부에 팬이 있긴 한데, 이건 본체 쿨링용이 아니라 독 자신을 식히는 팬임. 본체 흡배기는 독 내부 구멍으로 이루어짐. 독에서 꺼냈을 때 더 뜨거운 건 당연한데, 독모드에선 성능 제한이 풀려서 더 많은 전력을 쓰는 거기 때문임. 휴대모드로 돌리면 다시 제한이 걸려서 식는 게 정상.
50년 콘솔 역사를 보면 온도/쿨링 문제로 콘솔이 망가진 경우는 정말 극히 드문데, Xbox 360의 Red Ring of Death와 초기형 PS3의 Yellow Light of Death 정도뿐임. 두 콘솔 다 당시엔 과열 문제로 봤지만, 나중에 밝혀진 건 실제론 공장 납땜 공정의 미세한 불량이었음. 온도 변화로 제대로 납땜되지 않은 부분이 벗겨지면서 문제 발생한 거.
결론: 콘솔 설계상 온도 문제로 망가진 메이저 게임기는 역사상 없다는 거임.
그러면 뭘 피해야 하냐?
흡배기구를 틀어막지 말 것. 절대. 그럼 냉각 공기가 안 들어와서 진짜 문제 생김.
양모 카펫이나 솜 같은 재질 위에 스위치 올리지 말 것. 하단부 흡기가 제대로 못 빨아들여서 발열 악화.
스위치 2의 설계 사용 환경은 5도~35도임. 극단적인 고온이나 저온 환경(한여름 야외에서 햇빛 그대로, 한겨울 블리자드)에서 하지 말 것. 당연히 하는 사람 거의 없겠지만.
한마디로 흡배기 막지 말고, 개혁대로 실내에서 쓰면 스위치 2는 아무 문제 없음.
헛돈 쓸러에 쓰거나 AS 센터 보내서 진단비만 날리지 말 것. 그냥 편하게 게임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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