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소백산 운해 앞에서 동공지진했다
소백산 천동코스 산행을 떠났어. 날씨 예보를 봤을 땐 운해가 정말 장난 아닐 거 같은 느낌이 들어가지고.
비로봉에서 본 운해가 진짜 미쳤더라고. 그동안 이런 건 첫 경험이야. 윈디 선생이 맞는구나 싶었어.
일출을 충분히 즐기고 나서 바로 하산하기엔 아까웠어. 국망봉이랑 연화봉도 들러보기로. 시간이 지나면서 기온이 올라가니까 운해가 점점 위로 떠올라가더라니까. 운무랑 곰탕이 번갈아 나타나면서 진짜 한판의 쇼를 선보여줬어.
고사목들은 여전히 멀쩡하게 서 있고, 여름 초록이 사라지고 있었어. 고지대는 이미 단풍이 들기 시작했더라고.














































스팸 때문에 댓글을 잠시 닫아두었어요.
운영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