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폭염이 우유까지 무너뜨렸다, 생크림 대란 이제 시작
폭염의 여파가 젖소까지 미쳤다니 이건 진짜 재앙 수준이다.
극심한 열기로 젖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원유 생산이 바닥을 쳤다. 홀스타인종 젖소는 더위에 약한 품종이라는 게 문제다.
우유 부족이 현실화되다
편의점들이 이미 우유 발주를 중단했다. CU, GS25, 세븐일레븐이 서울우유 1.8ℓ 상품 주문을 끊었으며 일부 지역의 소형 용량도 공급이 끊겼다. 매일유업은 공급량 조정을 시작했고 대형마트들도 우유 결품 사태를 겪고 있다.
역대급 원유값 인상의 충격
낙농진흥회가 원유값을 ℓ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올렸다. 2018년 인상폭(4원)의 5배 이상이다. 정부가 물가 안정을 명분으로 중재를 시도했지만 낙농진흥회는 지난해 협상된 사항이며 1년 유예했으므로 수용 불가라고 거부했다.
우유값 인상은 빵, 치즈, 아이스크림, 과자 같은 유제품 전반으로 번질 게 뻔하다. 원유 가격 상승은 제조업체들의 도미노식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18년 사례를 보면 폭염이 극심했던 8월의 원유 생산량이 전월(5월) 대비 9% 떨어진 16만3700톤까지 내려갔다. 환경 탓이라 발주 재개 시점이 불분명하다. 날씨가 풀릴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하루 두 번 착유를 하는데 올해 조기 폭염 때문에 생산량 확보가 어렵다"며 "무더위가 가면 정상화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열대야가 3주 이상 빨리 왔다.
이번주가 분수령이 될 것 같다.






































스팸 때문에 댓글을 잠시 닫아두었어요.
운영자 로그인